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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봉준호
- 출생 :1969년 9월 14일생(만 55세)
- 직업 :감독
봉준호 감독은1969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재학시절 영화동아리 '노란문'에서 16mm 필름으로 첫 단편영화 《백색인(1993)》을 연출했었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11기)에서 《프레임 속의 기억(1994)》과 《지리멸렬(1994)》을 만들었다. 1999년까지 충무로에서 조연출과 각본 등의 활동을 하며 경력을 쌓은 뒤 우노필름(싸이더스의 전신) 차승재 대표의 눈에 띄어 <플란더스의 개(2000)>로 장편 영화감독 데뷔를 했다. 이 작품은 개봉 당시에는 별다른 평가를 봤지 못했지만 그해 말 [씨네21]에서 “우리가 잘못본 영화” 중 하나로 재평가할 정도로 감독의 영화미학의 모든 것이 깔려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충무로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어 [괴물]로 천만영화에 올라서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갖춘 스타영화감독이 된다. 2009년 발표한 [마더]는 김혜자의 연기와 함께 한국영화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2013년에는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 제작비(437억)를 투입된 [설국열차]로 해외에까지 그 명성이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봉준호를 픽업해서 [옥자]를 만든다. [옥자]는 ‘넷플릭스’의 성장과정에서 많은 뒷이야기를 남겼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 영화 중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였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 대립의 상징적인 작품이 되었다. 2019년에는 봉준호 영화인생과 한국영화역사에 길이 남을 [기생충]을 내놓았다. 이 영화는 칸느 황금종려상과 함께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이 되었다. 소문난 달변가이기도 한 봉준호 감독은 각종 시상식에서 주옥같은 말을 남기기도 했다. 차기작품은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다루는 CG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