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17
28일(금)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런던 프리미어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일정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미리 영화를 관람한 외신과 관객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기생충>이후 봉준호 감독의 6년만의 신작인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런던 프리미어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작품을 먼저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미키 17>. “이론의 여지 없이 엄청나게 즐거운 영화. 세상 어떤 블록버스터와도 닮지 않은 신기한 스펙터클”(Time Out), “봉준호 감독의 영어 영화 중 단연코 최고이자 가장 밀도 높다. 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증거”(IndieWire), 등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풍자와 유머 속 담겨 있는, 심도 있고 날카로운 메시지에 대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외신과 관객들은 “<기생충>이 계급주의와 불평등의 뿌리가 자본주의라는 것을 보여주었다면, <미키 17>에서 봉준호는 자본주의가 인간성을 앗아간 미래를 즐겁지만 날카롭고 아프게 들여다본다”(Discussing Film), “인간의 본성부터 식민주의, 계급에 대한 신랄한 풍자를 담고 있다. 꼭 극장에서 봐야 할 대작”(BFI)이라고 평하며 봉준호 감독이 <미키 17>을 통해 전할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미키17
미키'들'을 연기한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의 미친 SF 우화 속에서 코미디의 금메달급 연기를 보여준다”(THE WRAP), “로버트 패틴슨 최고의 연기. 끊임없이, 예상치 못한, 가장 즐거운 방법으로 연기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 같은 패틴슨은 <미키 17>에서 모든 틀에서 해방된 채 연기한다”(Independent UK) 등, ‘미키 17’과 ‘미키 18’, 1인 2역을 완벽 소화한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에도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미키 17>은 로버트 패틴슨 필모 상 최고의 작품이며, 다시 한 번 봉준호 감독이 21세기 가장 강력하고 뚝심 있는 영화 감독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Total Film), “로버트 패틴슨과 봉준호 감독이 함께 만들어낸 멋진 SF 세계”(Gizmodo)와 같은 평은 봉준호 감독의 연출력과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력이 만나 탄생한 <미키 17>을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미키17>의 개봉은 긴박하게 돌아갈 예정이다. 오늘(17일) 오후 한국에서 언론상대 시사회가 열리고 19일에는 봉준호 감독과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너 20일에는 봉준호 감독과 주연배우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28일 극장에서 개봉된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