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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말금
프로필

- 강말금
- 출생 :1979년 1월 3일생(만 46세)
- 직업 :영화배우,탤런트
-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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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말금
강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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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명 강말금) “대학 국문과 친구 중에 인터넷에 시를 쓰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의 활동 닉네임이었다. 닉네임을 다른 것 쓴다면서 더 이상 안 쓴다고 해서, 내게 달라고 했다. 배우 생활하기 전에 미리 허락을 받았다. 이름에 받침이 다 들어가서 꽉 찬 느낌이 들어 좋았다. 그 친구는 지금 울산에서 국어선생님 하고 있다”
영화 [로비] 인터뷰 (2025) -
“저는 순발력이 있는 그런 배우가 아니다. 반드시 좋은 글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작품을 많이 해온 것 같다. 좋은 글, 좋은 작품을 만났다. 나는 그 글을 해석하는 사람인 것 같다. 건강을 지키면서 이 일을 계속 해나가고 싶다.”
영화 [로비] 인터뷰 (2025) -
“국문과(부산대)에 간 것은 어린 시절 글짓기 잘 한다는 것에 정체성이 붙들렸던 것 같다. 대학 가서는 정작 ‘극예술연구회’ 활동을 많이 했다. 아주 열심히 했었다. 같은 시기는 아니었지만 부산대 극예술연구회 출신의 선배로 유재명 선배랑, <폭싹 속았수다>에 나오는 남권아 선배(8화, 과외알바 집 파출부), 그리고 이재용 선배님이 계시다.”
영화 [로비] 인터뷰 (2025) -
”그래도 연극하던 그 때가 아름다웠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오전에는 학교에서 수업하고, 2시에서 6시까지는 공연연습하고, 6시 이후 뒤풀이한 게 제일 행복했다. 그렇게 나이를 먹고, 어머니가 연로해지니 그것도 못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인생의 방학이었던 셈이다. 제가 먹을 만큼만 벌어 살면 되었으니. 남들은 몰라줘도 열심히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영화 [로비] 인터뷰 (2025) -
”오디션을 많이 보지는 않았다.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 같았다. ‘안 하고 말지’ 심정이었다. 내가 외모가 뛰어나거나 키가 큰 것도 아니고. 배우 같아 보이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오디션 하면 내게 주어진 것만 하고 오는데 그러고 나면 항상 ‘이게 아닌데..’하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확’ 잘하지 못했을 때, 심사위원이 차갑게 날 보거나, 저에게 따뜻하지 않은 조언을 해줄 때 마음이 상한다. 그래서 ‘마, 안 할란다~’였다. 그렇게 저를 보호하며 살았던 것 같다.“
영화 [로비] 인터뷰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