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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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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선 감독
유재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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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는 큰 영화, 블록버스터 아니면 극장에도 안 가는 타입이었다. 대학 때 우연히 문예창작 수업을 들었다. 교수님이 저에겐 이런저런 재밌는 영화를 소개해 주었다. 그때 푹 빠진 것 같다. 군대 다녀온 뒤 영화동아리 가입해서 단편영화 열심히 만들었고, 영화연출팀 막내하면서 저의 영화커리어가 시작된 것 같다. 휴학할 때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출팀 경험이 잠깐 했었고, 졸업하고 나서는 <옥자> 연출부 신청하고, 면접보고 뽑힌 기억이 있다.”
영화 [잠] 인터뷰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