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최후의 결전을 앞둔 캐릭터들의 강렬한 모습을 담아낸 피날레 포스터를 공개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휘몰아치는 전개와 연출,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더해지며 압도적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엔딩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대격돌을 예고하는 피날레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소중한 것을 위해 언제나 목숨을 걸었다”라는 카피와 함께 최후의 결전을 앞둔 주인공들의 결연한 모습이 담겨있다. 비밀 요원 3인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을 주축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한 북한군의 리더 박희순과 북한 기력자 양동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정원 고등학교 3인방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과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역시 향후 에피소드에서 펼쳐질 대결을 준비하듯 비장한 표정을 드러냈으며, 안기부 핵심 세력 문성근과 김신록 역시 포스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종영까지 단 3개의 에피소드만 남긴 <무빙>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는 이들이 각자가 지닌 능력으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그리고 이들의 대결 속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공개 후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부작이라는 대서사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무빙>은 내일(20일) 마지막 18~20회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