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생중계 캡처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지난 6일,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행사 전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사회를 맡은 송중기, 박소담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한소희, 봉준호 감독 등 다양한 영화인들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생중계 캡처

더불어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시작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됐으며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사회를 맡았다.

개막식에서는 개막작인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소개됐다. 제73회 칸영화제 '2020 오피셜 셀렉션’에 선정된 바 있는 이번 작품은 임상수 감독이 <나의 절친 악당들>(2015)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신작이자 네 번째 칸영화제 초청작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생중계 캡처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10월 15일(금)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폐막식 사회자로는 배우 이준혁과 이주영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