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의 멤버 렌이 첫 뮤지컬 ‘제이미’를 호평 속에 마무리 지었다.
렌은 지난 7월 5일부터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제이미’에서 주인공 제이미 역을 맡아 흡인력 있는 열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렌이 출연한 뮤지컬 ‘제이미’는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가족의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영국 BBC 다큐멘터리 ‘제이미 : 16살의 드랙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타이틀롤을 맡은 렌은 세상의 편견과 맞서며 진정한 자아,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완벽하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소신 있고 당찬 10대 소년 제이미 그 자체로 존재하며 가슴 벅찬 감동과 밝은 에너지를 선사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렌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아직도 ‘제이미’를 하는 동안의 시간들이 꿈만 같습니다. 그만큼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라며, “‘제이미’의 공연은 곧 막을 내리지만 또 기회가 된다면 제이미로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렌이 속한 뉴이스트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매주 일요일 NU’EST ON-CLIP ‘UNBOXING(언박싱)’을 공개한다. (KBS미디어 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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