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어림없는 청춘’이 오는 7월 25일 개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텀블벅 펀딩 6일 만에 100%를 초과 달성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뮤지컬 ‘어림없는 청춘’은 싱그러운 청춘과 아련한 기억의 순간을 그려낸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의 감성을 한 발 먼저 선보였다.
포스터에는 학교를 배경으로 함께 사진을 찍는 다섯 명의 인물과 이들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케미가 담겼다. 청량한 신록의 배경에 필름카메라의 색감이 더해져 싱그러우면서도 아렴풋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제작사 네모스테이지는 “‘어림없는 청춘’은 어린 청춘을 향한 찬가와 어른들을 향한 위로를 담은 작품으로, 포스터에 청춘과 추억이라는 키워드를 함께 그려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어림없는 청춘’은 CJ문화재단에서 공연계 상생 차원으로 소규모 창작단체∙극단의 가능성 있는 작품들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 선정작이다. 공연은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진행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