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스트’ 연습에 매진 중인 뮤지컬 배우 에녹의 모습이 공개됐다.  

‘구마 의식’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강렬한 미장센과 음악을 보여줄 뮤지컬 ‘프리스트’에서 에녹은 6년마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파면된 신부 ‘마르코’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프리스트’ 캐스팅 영상과 캐릭터 사진을 통해 에녹은 사제복 핏 신부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배우 주민진(신천옹)이 직접 극작하고 연출하는 엑소시즘 뮤지컬 ‘프리스트’는 에녹과 함께 김대현, 기세중이 ‘마르코’ 역에 트리플 캐스팅되었으며, 강찬, 백기범, 이지숙, 김국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프리스트’는 오는 24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대학로)에서 프리뷰 개막한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에녹/ 창작하는공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