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한산:용의 출현>에 이어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오늘 제작보고회로 열고 베일을 벗는다.
<노량: 죽음의 바다>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대한민국 최초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웅장한 현장감과 단단하게 구축된 스토리로 전쟁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온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완성해내며 마침내 대장정의 마무리를 알린다. 10년 여정의 마지막 작품 <노량: 죽음의 바다>는 1598년 노량 해협의 겨울 바다에서 살아서 돌아가려는 왜와 전쟁을 완전히 끝내려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압도적 스케일로 스크린에 재현해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전투를 더욱 성대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기대 포인트는 오직 극장에서만 체험 가능한 압도적인 최후의 전투를 그린다는 점이다. 지난 10년 간 국내 최고의 해상 전투 촬영 베테랑이 된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번 전의를 다졌다. 임진왜란 7년의 종전을 알리며 조선의 운명을 바꾼 전투 ‘노량해전’씬은 영화의 백미다.
조선, 왜 그리고 명나라까지 합류해 총 약 1,000여 척이 싸운 역사적 해전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과 전쟁의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더해 그동안 보지 못한 해상전투극을 완성한 것. 특히 임진왜란 7년간의 전쟁 중 유일한 야간전이었던 현장의 치열함과 전술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하며 밀려오는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는 단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로 완성된 캐스팅 라인업이다.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넓은 스펙트럼의 배우들이 함께 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앙상블을 완성해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김한민 감독을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색깔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영화. 처절한 전투의 현장, 순간마다 치열한 선택과 감정의 변화까지 따라가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인물 하나하나를 연기한 배우들의 면면은 올겨울 극장가 관객들을 매료시킬 기대 포인트로 다가갈 예정이다.
나라의 운명을 바꾼 최후의 전투의 현장을 목격할 전쟁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12월 20일(수) 개봉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