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영화 <독전 2>가 오는 11월 17일(금) 공개를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영화 <독전 2>는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독전>의 후속작이자 미드퀄이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흑과 백의 옷을 입은 총을 든 두 팔이 서로를 겨누고 있는 이미지로 단숨에 시선을 끌며 과연 각각의 총을 든 자는 누구이며, 이들의 총 끝에 서린 감정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독전’ 위에 과감하게 쓰여진 붉은 색의 ‘2’로 완성된 <독전 2> 타이틀은 2018년 개봉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짜릿한 연기 앙상블,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큰 사랑을 받은 <독전>의 후속작임을 알리며 영화 팬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한다. 특히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는 카피는 <독전 2>에서 새로운 서사가 시작됨을 짐작케 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고요한 설원 위, 한 발의 총성이 울려퍼지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설원의 총성 D-30”라는 카피 등장 이후 빠르게 리와인드 되는 사건들과 “드러나지 않은 진실의 조각”이라는 카피는 “아직 끝나려면 멀었어” 라는 ‘원호'의 대사와 맞물려 <독전>의 용산역과 노르웨이 설원 그 사이 중간의 이야기를 다룬, 미드퀄 <독전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시퀄, 프리퀄과 달리 전작의 중간 이야기를 다루는 '미드퀄'은 한국영화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새로운 시도다. 비로소 독전 세계관을 완성시킬 <독전 2>의 이야기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예고편 속 빠른 템포의 음악 사이로 펼쳐지는 다양한 총격 액션과 카액션 그리고 칼, 골프채, 폭탄 등 각종 무기가 난무하는 액션 시퀀스는 한층 더 강력해진 범죄 액션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진짜 ‘이선생’의 존재를 믿고 위험천만한 수사를 이어가는 형사 ‘원호’, 차가운 눈빛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듯한 ‘브라이언’, 파격적인 비주얼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큰칼’, 결의에 찬 표정의 ‘락’은 저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한편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의 열연을 짐작케 한다. 또한 전편에 이어 ‘라이카’ 제조 전문가인 농인 남매 ‘만코’, ‘로나’로 활약하는 김동영과 이주영은 등장만으로 반가움을 전하며 <독전 2>에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독전 2>는 광고·디자인·영화 업계를 오가며 활약한 멀티 플레이어 백감독이 <뷰티 인사이드> 이후 선택한 두 번째 연출작이자 <독전>을 비롯해 <콜>, <럭키>, <뷰티 인사이드>, <아가씨> 등의 작품들을 통해 탁월한 기획력을 보여준 용필름의 신작이다. 특히 <뷰티 인사이드>에서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줬던 백감독과 용필름이 다시 한 번 조우하는 <독전 2>에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백감독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과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김동영, 이주영 등 극강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더하는 범죄 액션 영화 <독전 2>는 11월 17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