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가 12월 공개를 알린 가운데, 오는 10월 5일(수) 개최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2021년 신설된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은 아시아 최초의 OTT 공식 섹션으로, 그 해 최신 시리즈 화제작을 프리미어 상영으로 선보이는 부문이다. 이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가 초청작으로 선정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종,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이다.
로맨스, 드라마, 액션 등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정해인이 커넥트라는 신인종이자 빼앗긴 눈을 되찾기 위해 연쇄살인마를 쫓는 ‘동수’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다. 고경표는 이번 작품에서 커넥트의 눈을 갖게 된 ‘진섭’으로 분해 대체불가의 열연을 펼쳐낼 예정이다. 또한 김혜준이 커넥트의 비밀을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동수의 조력자 ‘이랑’ 역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을 여과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르 영화의 대가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거느린 감독 미이케 타카시가 연출을 맡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소개에 이어, 올 연말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