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개봉되는 범죄드라마 <경관의 피>가 5인 배우들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캐릭터 스틸을 공개한다.
영화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까지 흥행부터 연기력까지 모두 책임지는 배우들이 <경관의 피>에서 첫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 스틸에서는 <경관의 피>에 완벽 몰입한 다섯 배우들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는 경찰 ‘박강윤’ 역의 조진웅은 카리스마와 리더십 넘치는 광역수사대 반장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동안 <끝까지 간다>, <독전>, <공작> 등 범죄 영화에서 활약해온 조진웅이 선보일 새로운 경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최우식은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비밀을 알기 위해 상사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경찰 ‘최민재’ 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소년 같은 외모에 숨겨져 있던 최우식의 거친 매력과 언더커버 경찰 캐릭터의 고뇌가 스틸에서도 느껴진다. 최근 [마이네임]으로 MZ세대의 원픽 배우로 떠오른 박희순은 경찰의 썩은 뿌리를 파헤치는 감찰계장 ‘황인호’ 역을 맡았다. 스틸 속 눈빛 만으로도 느껴지는 카리스마와 입체적인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의 권율은 캐릭터를 위해 12kg의 체중을 증량하고, 발성법도 바꾸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바,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보지 못한 권율의 모습을 <경관의 피>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찰과의 거래로 살아남은 범죄자 ‘차동철’ 역의 박명훈은 이번 영화에서 자신의 연기 내공을 모두 터뜨리며 서늘하면서도 독특한 악역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