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가요무대’가 1700회를 맞아 특별 3부작을 준비했다.
우리 가요가 탄생했던 1930-40년대, 가요에 시련이 찾아왔던 1950년대, 그리고 가요가 부흥했던 1960대까지 그 시대 국민들이 가장 애창하던 시대별 명곡을 통해 역사와 늘 함께 숨 쉬어 온 우리 가요의 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요사의 태동기였던 1930년대의 대표곡인 이애리수의 <황성옛터>,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백난아의 <찔레꽃>, 현인의 <신라의 달밤> 등 가요 명곡을 부른 출연 가수들은 가능한 그 시절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무대세트와 조명에 변화를 주어 가요무대 애청자분들게 신선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요무대 특별 3부작은 지난 3일 방송된 ‘제1부 가요의 탄생 3040’편에 이어 제2부 ‘가요의 시련 1950’이 5월 24일, ‘제3부 가요르네상스 1960’편이 6월 14일(월) 오후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