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프랜차이즈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전설적 프랜차이즈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이 사무엘 L. 잭슨과 크리스 록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사무엘 L. 잭슨과 크리스 록의 캐스팅과 그 이유가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스파이럴>이 기존 <쏘우> 시리즈와 달리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먼저 사무엘 L. 잭슨은 제작진들이 <스파이럴>을 긴장감 넘치게 이끌어갈 최적의 캐스팅으로 발탁하며 출연하게 됐다. 실제로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의 회장은 “사무엘 L. 잭슨은 <스파이럴>을 특별하게 만들 중요한 열쇠다. 기존 <쏘우> 시리즈와는 다른 수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 록은 <쏘우> 1편부터 시리즈의 팬임을 스스로 밝혔을 뿐 아니라, 시리즈의 세계관과 스케일을 더욱 확장할 아이디어를 구상하여 영화 제작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미상을 4회나 수상할 수 있었던 기획력을 적극 살린 그의 아이디어로 인해 <스파이럴> 제작이 시작될 수 있었다. 실제로 해당 회의에 참석한 전원이 만장일치로 그의 아이디어를 영화화 하는 데 동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파이럴>의 스토리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스파이럴>의 감독이자 <쏘우> 시리즈의 황금기로 꼽히는 2편부터 4편까지의 연출을 맡았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크리스 록의 아이디어는 아주 디테일했고, 모두가 감탄할 만한 수준이었다”라고 밝히며 호평을 전하기도 했다.
이렇듯 캐스팅부터 기존 <쏘우> 시리즈와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는 <스파이럴>은 이 외에도 4배 이상의 제작비로 구현된 더 커진 스케일과 세계관, <쏘우>와 <컨저링>의 제임스 완과 대런 린 보우즈만 등 오리지널 제작진의 참여, 게임 중심이 아닌 스토리 중심의 변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시리즈 최초 대작 상영 포맷인 IMAX 개봉 확정, 황석희 번역가, 익스트림 무비 김종철 편집장과의 GV를 예고하고 있어 개봉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사무엘 L. 잭슨과 크리스 록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스파이럴>은 5월 12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