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아이돌 부캐 군단’이 뜬다.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 윤호(ATEEZ) 등 배우부터 아이돌까지 총출동, ‘아이돌 부캐’로 활약을 예고해 기대가 고조된다.
5월 7일(금) 첫 방송하는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배우들의 ‘본캐(본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부캐(부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새로운 아이돌 세계관이 펼쳐질 것으로 흥미를 높이고 있다.
‘티파티(TEA PARTY)’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본캐들이 있는 걸그룹으로,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어 온 10년차 배우 정지소(마하 역), 국민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리더 출신 배우 임나영(현지 역), 그리고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실력파 가수 민서(리아 역)로 이뤄져 있다. 연예계 각지에서 활약하던 이들은 청순함과 에너지를 지닌 티파티 멤버로 완벽 변신해 찰떡같은 부캐 소화력을 뽐낼 예정이다.
대한민국 TOP 아이돌 ‘샥스(SHAX)’ 또한 가수로 데뷔해 ‘미스터 기간제’, ‘굿 캐스팅’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로 거듭난 만능 엔터테이너 이준영(권력 역)부터 수려한 비주얼과 완벽한 피지컬로 인기몰이 중인 모델 유리(도진 역), 웹드라마 ‘인턴Z’, ‘러브씬넘버#’ 등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안정훈(재우 역), 그리고 현역 아이돌로 활동 중인 SF9 휘영(이현 역), 강찬희(은조 역), 에이티즈(ATEEZ) 종호(혁 역)까지 한 그룹으로 뭉쳐 눈길을 끈다. 이들은 섹시하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중무장한 부캐 샥스로 거듭나 ‘파워 아이돌 포스’를 뿜어낼 예정. 이에 본캐와 부캐를 오가며 팬심을 들끓게 만들 샥스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티아라’ 출신으로 무대는 물론 연기까지 완벽하게 섭렵한 박지연은 타고난 끼와 매력으로 K팝을 평정한 워너비 섹시 아이콘 부캐 ‘라리마’와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박지연은 눈빛 한 번, 손짓 한 번으로 좌중을 단번에 사로잡는 실력과 카리스마를 갖춘 TOP 여자 솔로 ‘라리마’로 분해, 누가 본캐고 누가 부캐인지 헷갈릴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로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스파클링(SPARKLING)’은 반전 매력이 가장 돋보이는 그룹으로 눈길을 끈다. 실제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인 윤호(유진 역), 성화(세영 역), 산(민수 역)과 배우 이수웅(현오 역)이 의기투합해 강렬한 남성미 대신 톡톡 튀는 상큼함을 장착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 강렬하게 여심을 파고들었던 본캐들과는 달리, 이번 부캐들은 여심을 사르르 녹이는 청량한 소년미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오는 5월 7일(금)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