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캡처
아이비가 미국 진출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비가 뮤지컬 <시카고>의 대표곡 ‘Roxie’로 현장을 화려한 뮤지컬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능숙한 표정 연기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뽐냈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에 감탄하는 성시경에 아이비는 “원래도 표정을 잘 쓰는 편이었다”라며 뮤지컬에 특화된 표정 재능을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최근 브로드웨이 오디션에 합격해 뮤지컬 <시카고>로 본토 무대에 오른 아이비가 미국 공연을 통해 겪었던 경험담을 전했다.
오랜 시간 한국에서 <시카고>의 주연으로 활약해 온 아이비에게 오디션 기회가 찾아왔지만 정작 아이비는 오디션을 준비하면서도 합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그는 오히려 합격 통보를 받은 뒤부터 걱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관객들 역시 배우 못지않게 화려하게 치장하고 환호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분위기에 매료됐다고 밝힌 아이비는 “무대 위에 있는 내가 관객을 구경하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의 생생한 기억을 전했다.
미국 진출을 통해 얻게 된 것을 묻는 질문에 아이비는 “보기와 다르게 자신감이 부족하다”라며 그동안 스스로를 틀 안에 가두며 정체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오디션에 도전하고 낯선 무대에 오른 경험을 통해 “이제는 뭐든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그는 “다시 한번 꿈을 꾸게 되는 기회가 됐다”라며 새로운 도전이 가져다준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KBS 2TV ‘더 시즌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음악 무대로 꾸며지는 라이브 뮤직 프로젝트다.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는 심야 뮤직 토크쇼로 심야 시간에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편안한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