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캡처
변진섭이 히트곡 ‘희망사항’을 이문세에게 뺏길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변진섭은 “1집 앨범 하나만 만들면 가수 활동을 접고 다시 학교로 돌아갈 생각이었다”라는 일화를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1집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변진섭은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성시경은 변진섭의 2집을 두고 “명곡 노다지다”라고 감탄했다. 2집에는 ‘희망사항’, ‘숙녀에게’, ‘너에게로 또다시’, ‘로라’ 등 다수의 히트곡들이 수록돼 있다.
‘희망사항’의 탄생 비화가 공개됐다. 변진섭은 2집 준비 당시 피아노학과에 재학 중이던 대학생 노영심이 지인을 통해 곡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다고 말했다.
변진섭은 노영심에게 “공연 때 부르다가 3집 때 넣겠다”라고 했지만, 노영심은 “이번 앨범에 수록하지 않으면 다른 가수에게 가겠다”라며 뜻밖의 승부수를 던졌다고.
노영심이 곡을 줄 후보로 이문세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성시경은 “센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진섭은 “이문세에게 뺏기고 싶지 않은 곡이라 급하게 녹음해 부록처럼 추가한 곡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희망사항’이 2집에 수록되기까지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큰 기대 없이 앨범에 추가했던 ‘희망사항’은 오히려 타이틀곡 ‘너에게로 또다시’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변진섭에게 안겨준 곡이 됐다.
KBS 2TV ‘더 시즌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음악 무대로 꾸며지는 라이브 뮤직 프로젝트다.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는 심야 뮤직 토크쇼로 심야 시간에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편안한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