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의자에 누운 두 소녀>, 알베르트 앙커, 1895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취리히와 함께 ‘모던 아트의 탄생 –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소장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소장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176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약 200년에 걸쳐 제작된 작품 85점이 공개된다. 유럽 모던 아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의 미술부터, 인상주의에서 초현실주의에 이르기까지 모던 아트가 형성되고 전개된 흐름이 소개된다.
파울 클레, 소피 토이버-아르프,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 스위스 출신 대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오귀스트 로댕, 클로드 모네, 폴 세잔, 파블로 피카소, 에드바르 뭉크, 바실리 칸딘스키,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등 유럽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위스의 국민화가 페르디난트 호들러, 제1차 세계대전 중 취리히에서 시작한 취리히 다다 등 그간 국내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웠던 작품들도 깊이 있게 소개된다. 전통적인 미술의 규칙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와 인간을 바라보고자 했던 예술가들의 도전과, 그 도전이 만들어 낸 모던 아트의 찬란한 여정이 조명될 예정이다.
<난로 의자에 누운 두 소녀>, 알베르트 앙커, 1895년
‘모던 아트의 탄생 –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소장품 특별전’은 11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얼리버드 입장권은 30분 단위 회차별 한정 수량 판매되며 전시 기간 중 관람 일자와 회차를 지정하여 구매해야 한다. 전시 입장권 예매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