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알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꿀알바>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궜다.
넷플릭스 <꿀알바>는 기준시급의 50배부터 시작하는 ‘꿀알바’만을 소개하는 이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펼쳐지는 생계형 밥벌이 호러 시리즈이다.
6일(화)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김민하, 이희준, 윤경호, 김다민 감독이 참석했다.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플래시 세례에 배우들은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꿀알바'
이어 7일(수), 9일(금)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는 GV가 진행됐다. <꿀알바> 1-4화가 최초로 상영된 가운데, 상영 직후에는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민하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정말 본 적 없는 장르라고 생각했다. 이런 그림을 어떻게 그려내실까 하는 궁금증이 많았다. 현장에선 감독님을 많이 신뢰했고, 하고 싶은 만큼 다 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라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희준은 “대본이 너무 신선했다. 이 설정을 풍자해서 판타지로 만들 수 있다는 기획에 감동했고, 꼭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특별출연으로 함께 한 최현욱은 “한준희 감독님께서 대본을 주셨는데 너무 재밌었다. 이런 장르가 한국에 많이 없다보니 신선하게 읽었고, 다음 에피소드가 어떤 형식으로 나올지 궁금해져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 윤경호는 “대본을 받았을 때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재미난 것들을 현실적인 소재에서 가져올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공감할 인물을 비현실적인 세계로 데려다 놓은 게 흥미로웠다”라고 <꿀알바>의 매력을 짚었다.
'꿀알바'
김다민 감독은 “에피소드 형식이고, 알바가 계속 바뀌다 보니 어떻게든 조금씩이라도 다른 재미를 주고자 했다. 미술부터, 음악, 촬영까지 모든 팀이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전해 색다른 ‘생계형 밥벌이 호러’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거미인력 사장’ 역을 맡은 이희준은 “감독님과 함께 회의하며 만들게 된 캐릭터다. 가장 중점은 일하러 오는 친구를 안심시키는 데 큰 목표를 뒀다”라고 전해 그가 완성할 캐릭터를 궁금케 했다. 한준희 기획총괄은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침 일찍부터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남은 5-8화가 훨씬 재밌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해 오는 30일(금) 공개될 전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꿀알바'
8일(목)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오픈토크에서는 김민하, 최현욱, 김다민 감독, 한준희 기획총괄이 관객들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다민 감독은 “매 회차마다 다른 알바가 펼쳐지고, 이야기의 변주가 있다. 에피소드의 최종보스와 가장 큰 난관이 무엇일지 생각하며 따라가 본다면 좋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고, 한준희 기획총괄은 “한 호흡에 볼 수 있는 재밌는 작품이다. 그리고 아이러니하지만 리얼한 다큐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네 명의 인물 중 한 명에게는 무조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면서 “웃기고 슬프고, 아프기도 한 작품이다. 이 자리를 빌려 재밌고 훌륭한 작품 만들어준 김다민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생계형 밥벌이 호러 <꿀알바>는 오는 30일(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부산국제영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