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강남 페스티벌 퍼레이드
개천절을 맞아 전국에서 지자체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는 올해 15회를 맞는 강남페스티벌이 열렸다.
'2026 강남 페스티벌'은 도산대로로 주 무대를 옮기고, 강남구 22개 동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평시 차들로 가득한 청담사거리에 도산공원사거리에 이르기까지 도로 양 옆으로는 축제를 보러온 시민들로 가득찼고, 도로에는 대형 캐릭터 벌룬이 차례로 등장했다. 22개 동 주민들이 각 동의 특색과 주제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갖추고 행렬에 참여해 ‘보는 축제’를 ‘함께 만드는 축제’로 바꾼 것이다.
이날 취타대와 전통행렬을 시작으로 대형 캐릭터 벌룬, 게임을 형상화한 퍼레이드카, 로봇, 패션모델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피날레는 22개 동 주민과 출연진이 한데 모이고, 피카츄 32마리가 등장하는 캐릭터 행렬과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쳤다.
2026 강남 페스티벌 퍼레이드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축제는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 함께 즐기면 더욱 신나는 축제가 될 것이다.도산대로에서 펼치는 축제를 한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뷰티허브·서울패션허브 지원기업이 참여한 뷰티·패션존을 찾아 제품 시연과 체험에 참여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세계의 중심 서울, 서울의 중심 강남에서 열리는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시민 여러분께서 강남페스티벌과 함께 서울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랜드 퍼레이드’로 축제의 문을 여는 ‘2026 강남페스티벌’은 강남국악관현악단 창단기념 'KBS 국악한마당’, 인기 K팝 스타가 출연하는 K-팝 콘서트,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 봉은사 ‘산사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5일까지 도산대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