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캡처
우디와 보라가 2000년대 추억 무대를 소환했다.
성시경은 윤민수만의 개성 넘치는 창법을 극찬했다. 하지만 윤민수는 “여자분들은 싫어한다”라는 솔직한 자기 객관화로 현장을 폭소를 자아냈다.
윤민수는 반려견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담은 ‘봄 내음보다 너를’을 선곡했다. 짧은 소절을 들려주기에 앞서 반주가 시작되자 윤민수는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마음을 가다듬은 윤민수는 이내 진심을 담아 노래를 이어갔고,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진심이 전해지는 무대에 객석 곳곳에서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지막으로 윤민수는 히트곡 ‘술이야’를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선보였다. 화려한 악기나 무대 연출 없이 오롯이 목소리와 노래만으로 무대를 채운 윤민수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곡에 담긴 애절한 감성을 전했다.
박재정이 성시경과 함께 듀엣 코너 ‘두 사람’에서 ‘헤어지자 말해요’를 열창했다. 두 감성 발라더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무대는 두 사람의 깊고 섬세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 있는 보컬로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박재정의 매력적인 저음과 성시경의 부드러운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 무대는 우디(Woody)와 보라가 함께한 ‘Y(Please Tell Me Why)’로 꾸며졌다. 2000년대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두 사람의 무대는 관객들을 추억 여행으로 소환했다.
KBS 2TV ‘더 시즌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음악 무대로 꾸며지는 라이브 뮤직 프로젝트다.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는 심야 뮤직 토크쇼로 심야 시간에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편안한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