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캡처
박재정이 성시경과 함께 감성 가득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윤민수가 등장해 독보적인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채웠다. 윤민수는 무반주로 ‘꼭 한번 만나고 싶다’를 시작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곡이 클라이맥스로 향할수록 짙어지는 감정에 피아노 선율이 더해지며 무대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울부짖는 듯한 윤민수 특유의 창법이 압도적인 감정선을 완성했다.
윤민수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본 성시경은 “애완 앵무새를 데리고 나온 줄 알았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더 시즌즈를 위해 신경 쓴 결과물이라며 자랑을 참지 못했다.
성시경은 “남자라면 노래방에서 술 취해 부르고 싶은 노래다”라며 윤민수만의 개성 넘치는 창법을 극찬했다. 이에 윤민수는 “여자분들은 싫어한다”라고 솔직한 자기 객관화를 더해 현장을 폭소를 자아냈다.
윤민수는 반려견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담은 ‘봄 내음보다 너를’을 선곡했다. 짧은 소절을 들려주기에 앞서 반주가 시작되자 윤민수는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마음을 가다듬은 윤민수는 이내 진심을 담아 노래를 이어갔고,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진심이 전해지는 무대에 객석 곳곳에서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더 시즌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음악 무대로 꾸며지는 라이브 뮤직 프로젝트다.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는 심야 뮤직 토크쇼로 심야 시간에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편안한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