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캡처
권은비가 히트곡과 신곡으로 채운 다채로운 무대를 선물했다.
더 시즌즈 단골 게스트 Big Naughty가 이날 더 시즌즈 무대가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고 밝혔다. 그는 방청석에 함께한 어머니를 소개하며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다.
Big Naughty의 어머니는 빅뱅의 오랜 팬이라고 밝히며 최애 멤버로 지드래곤(G-DRAGON)을 꼽았다. 이에 성시경은 “아들과 빅뱅 중 고른다면”이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어머니는 당황하면서도 “좋아하는 건 빅뱅, 취향은 아들의 노래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전했다.
이에 Big Naughty가 “그게 무슨 뜻인지?”라며 해명을 요구하자 성시경은 “인터뷰할 때 끼어들지 말아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아들을 외고까지 보내며 공부를 시킨 건 내 욕심이었다. 원하는 길을 찾아가서 다행이다”라면서 가수의 길을 선택한 아들의 결정을 존중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Big Naughty가 어머니에게 사죄의 의미로 빅뱅의 노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머니는 팔과 고개를 사정없이 가로저으며 거부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성시경은 “저런 제스처는 보통 좋을 때 나오는 거다”라는 센스 있는 진행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빅뱅의 ‘BAD BOY’를 열창하는 Big Naughty의 무대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가사를 함께 따라 부르며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KBS 2TV ‘더 시즌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음악 무대로 꾸며지는 라이브 뮤직 프로젝트다.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는 심야 뮤직 토크쇼로 심야 시간에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편안한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