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캡처
김종서의 히트곡 무대가 펼쳐졌다.
김종서가 히트곡 ‘Epilogue’ 한 소절을 선보이자 MC 성시경은 “소리를 낸 김에 겨울비도 부탁한다”라며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선곡을 제안해 환호를 얻었다.
이를 흔쾌히 수락한 김종서는 특유의 폭발적인 성량과 날카로운 고음으로 ‘겨울비’를 열창했다. 세월이 무색한 탄탄한 보컬은 김종서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했고 방청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진 ‘대답 없는 너’ 무대에서는 지붕을 뚫을 듯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김종서만의 창법과 함께 독보적인 음색이 어우러지며 1990년대 록발라드의 감성을 고스란히 되살렸다.
김종서는 ‘Plastic Syndrome’과 ‘아름다운 구속’을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Plastic Syndrome’에서는 확성기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더해 무대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배우 안은진이 ‘두 사람’ 코너를 통해 성시경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했다. 성시경의 담담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한 노래는 안은진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이어지며 깊은 울림을 만들어냈다.
안은진은 KBS 2TV 주말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서강준을 “실제로 보면 교과서에 나오는 미술품처럼 생겼다”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KBS 2TV ‘더 시즌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음악 무대로 꾸며지는 라이브 뮤직 프로젝트다.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는 심야 뮤직 토크쇼로 심야 시간에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편안한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