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감성
제인 오스틴의 첫 장편소설이자 200년이 넘게 뜨거운 인기를 누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이성과 감성>이 오는 10월 28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아시안 프리미어로 정식 개봉 전 국내 관객들을 먼저 만날 전망이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 ‘이성과 감성’은 오랜 세월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고전 명작으로, 항상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언니 ‘엘리너’와 감성에 충실한 동생 ‘메리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랑 앞에서 이성과 감성이란 다른 감정과 선택을 보여주는 두 자매의 이야기로 두 세기가 넘게 많은 이들에게 설렘과 재미를 선사했던 원작 소설이 새롭게 스크린으로 다시 펼쳐지며 가을과 어울리는 감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이성과 감성>은 <가재가 노래하는 곳>, <트위스터스>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인지도를 쌓아 올린 데이지 에드가 존스가 이성을 따르는 언니 ‘엘리너’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감성에 충실한 동생 ‘메리앤’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출 데뷔작 <물의 연대기>를 통해 주목받은 에스메 크리드마일스가 캐스팅됐다. 이들이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자매가 사랑과 삶을 마주하는 과정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1917>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조지 맥케이가 ‘에드워드’ 역을 연기하며 극의 감정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대비되는 두 자매의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광활한 자연, 1800년대 영국의 시대적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며 클래식한 분위기와 낭만을 선사할 조지아 오클리 감독의 <이성과 감성>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에 이어 이달 28일(수)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