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캡처
우주소녀 다영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공백기를 가졌던 배우 박소담이 건강을 위해 휴식을 가졌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박소담은 몸에 이상을 느낀 뒤 소리에 관여하는 고음 신경의 회복을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한 달 정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 있었더니 몸이 잘 안 움직이게 됐다”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그는 필라테스와 재활 치료에 집중하며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박소담은 보보의 ‘늦은 후회’를 선곡해 의외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차분하게 감정을 쌓아 올린 박소담은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으로 곡의 쓸쓸한 정서를 표현했다. 성시경은 “깨끗하게 부르는 음색을 좋아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혁오의 ‘TOMBOY’를 선택한 박소담은 “지금 너무 행복하지만 늘 불안한 마음이 공존한다”라며 이 곡을 통해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선 무대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곡을 선곡한 박소담이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데뷔 9년 만에 우주소녀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한 다영이 등장했다. 핫걸 열풍을 일으킨 ‘body’ 무대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 다영은 탄탄한 가창력과 자신감 넘치는 춤선을 앞세워 무대를 장악했다.
다영은 박재범과 함께 작업한 듀엣곡 ‘FLIRTY’를 소개했다. 특히 직접 박재범에게 연락해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곡의 콘셉트까지 함께 구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시경은 이미 무대를 마친 박재범을 다시 소환했고, 두 사람의 관계를 캐물으며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박재범의 첫인상을 묻자 다영은 “사랑스럽고 열정적인 분”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게다가 부자다”라는 설명을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KBS 2TV ‘더 시즌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음악 무대로 꾸며지는 라이브 뮤직 프로젝트다.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는 심야 뮤직 토크쇼로 심야 시간에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편안한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