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세미터리 로드’
엠마 톰슨과 루스 윌슨가 눈부신 호흡을 펼치고 있는 ‘다운 세미터리 로드’(원제:Down Cemetery Road)가 다채로운 스틸들을 공개했다.
영국 추리작가협회(CWA) 다이아몬드 대거상 수상에 빛나는 원작을 바탕으로 한 ‘다운 세미터리 로드’는 영국 옥스퍼드 교외에서 벌어진 폭발 사건과 함께 사라진 이웃 소녀를 찾던 ‘세라’(루스 윌슨)가 사설탐정 ‘조이’(엠마 톰슨)와 함께 진실을 쫓던 중, 죽음이 얽힌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시리즈다.
어느날 저녁 ‘세라’의 이웃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고, 사건 이후 실종된 이웃 소녀의 행방에 의문을 품은 ‘세라’가 ‘조이’의 탐정 사무소를 찾아가 조사를 의뢰하며 ‘다운 세미터리 로드’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운 세미터리 로드’는 직감을 따라 감정적으로 사건에 뛰어든 ‘세라’와 냉철하고 체계적인 탐정 ‘조이’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협업하며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본격적으로 사건에 협력하게 된 ‘조이’가 ‘세라’와 함께 현장 추적에 나선 모습을 담아 흥미를 끈다.
‘다운 세미터리 로드’
여기에 폭발 사건 은폐의 배후에 있는 베일에 싸인 정부 고위 관계자(대런 보이드), 그의 지휘 아래 ‘조이’와 ‘세라’의 조사를 방해하는 정보위협부 직원 ‘함자’(아딜 악타르)와 진실에 접근하려는 두 사람에게 직접적인 압박을 가하는 ‘에이머스’(페힌티 발로군)의 모습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정부가 나서서 사건을 덮으려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조이’와 ‘세라’가 이들을 상대로 어떤 방식으로 맞서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처럼 ‘다운 세미터리 로드’는 공기관의 통제에 맞서 공조에 나선 ‘조이’와 ‘세라’가 단서들을 통해 숨겨진 비밀의 실체를 서서히 밝히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Apple TV 대표 시리즈 ‘슬로 호시스’ 제작진이 선보이는 스릴러로, 매 에피소드 새로운 단서와 반전이 긴장감을 더하는 ‘다운 세미터리 로드’는 총 8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11월 26일(수) 에피소드 6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운 세미터리 로드’는 지금 바로 Apple TV와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애플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