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의 베일에 가려져있던 과거가 오늘(12일) 공개된다.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김세정(도하나 역)의 수상한 행보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세정은 인적이 드문 야심한 밤에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는데 그녀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허름한 저택.
이와 함께 심란해 보이는 김세정의 표정에 시선이 쏠린다. 김세정은 가슴 깊은 곳에서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꾹꾹 누르듯 굳게 입을 다물고 있지만 그녀의 눈가는 이미 촉촉히 젖어 있다.
무엇보다 김세정을 뒤쫓는 조병규의 모습이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끈다. 조병규는 한밤중에 사라진 김세정의 수상한 행보에 의문을 품고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인 것.
OCN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오늘(12일) 김세정의 과거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며 “김세정의 과거에 얽힌 맴찢 반전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타인이 자신의 몸을 터치하는 걸 극도로 싫어할 만큼 자신을 둘러싼 모든 정보를 비밀에 부쳐온 김세정의 과거는 어땠는지 오늘(12일) 밤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
[스틸 제공: OCN ‘경이로운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