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픈, 사랑이야기'
13일 국내 개봉을 앞둔 2025년 대만 최고 흥행작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의 주역 첨회운 배우에게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영화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는 오진으로 암 선고를 받은 남쯔제를 특별 케어하게 된 여쯔제의 꾀병에서 시작된 가장 아픈 사랑병 이야기를 그린 멜로 로맨스다. 대만 청춘 로맨스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평과 함께 대만 개봉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작품으로 중국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이제 국내 개봉에도 인기 몰이를 이어갈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배우 첨회운은 영화 ‘성공보습반’과 넷플릭스 시리즈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눈에 띄는 캐릭터로 주목 받았다. 영화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에서는 사랑병에 걸린 남쯔제를 통해 장난끼 넘치는 말썽쟁이부터 첫사랑의 아픔을 겪는 청춘의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
접점이라고는 같은 이름뿐인 장난꾸러기와 모범생의 첫사랑이라는 공식 같은 이야기에서 첨회운은 암이라는 오진을 받은 문제아 역을 맡아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한껏 발휘한다. 꾀병으로 퇴학을 피하려고 온갖 방법으로 아픈 척을 이어가다, 어느 순간부터 반장 여쯔제의 무시무시한 레이더 속 식단 관리, 숙제까지 특별 케어를 받게 되면서 유쾌함이 진지함으로, 짜증스러움이 다정함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나간다.
특히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파트너 강제와의 앙상블은 관객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는 최고의 케미를 선보인다.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는 팡 터지는 유머부터 가슴이 아려지며 눈물 쏙 빼는 감성까지 청춘들이 겪는 모든 순간을 완벽히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기존 대만 영화의 단골 주제였던 레트로 배경, 시간 여행과는 확실히 다른 2025 동시대 청춘의 사랑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올여름, 대한민국에 사랑병을 퍼트릴 대만 청춘 로맨스 영화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는 8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