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픈, 사랑이야기’
2025년 대만 최고 흥행작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가 8월 13일 한국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청춘의 싱그러움과 애틋한 사랑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는 오진으로 암 선고를 받은 남쯔제를 특별 케어하게 된 여쯔제의 꾀병에서 시작된 가장 아픈 사랑병 이야기를 그린 멜로 로맨스다. 대만 청춘 로맨스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며 올해 대만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한 초특급 화제작이다.
공개된 ‘나의 아픈, 이야기’의 스틸들은 상큼 발랄한 주인공들의 일상의 발랄한 모습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존 대만영화들이 추구하던 향수나 레트로와는 조금 다른 본 영화만의 인기 비결이 바로 지금 현재의 청춘들의 모습이 동시대성의 공간감과 현장감을 배가시킨다.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
남쯔제가 절친 TD와 함께 꾀병 부리고 여쯔제의 특별 케어를 받으며 티격태격 대는 등 유쾌한 학교 생활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얼굴에 저절로 미소를 떠올리게 한다. 소아병동에서 물고기 탈을 쓴 채 봉사하고, 아쿠아리움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에서는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자아낸다.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에는 진돗개美를 뽐내며 팬심 저격 중인 아시아의 라이징 스타 첨회운이 남쯔제 역을 맡고 스크린 데뷔작이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한 강제가 여쯔제 역으로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의 연애 세포를 깨운다. 여기에 금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은 황관지가 남쯔제의 절친 TD 역으로 출연해 예측 불가한 웃음을 선사하며 로맨스에 유머를 더한다. 이들의 한 학년 후배 첸리 역 류수보의 여쯔제를 향한 짝사랑이 극에 아련함을 흐르게 한다.
영화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원제:有病才會喜歡你)는 8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영화로운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