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시티 in 아모레성수’ 팝업
여름 싱그러운 초록빛이 물씬 풍기는 아모레성수가 <위키드>의 세계로 변신했다. 브로드웨이의 가장 거대한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불리는 <위키드> 내한 공연이 개막을 앞두고 7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에메랄드 시티 in 아모레성수’ 팝업 현장이 공개된다.
무대 전체가 에메랄드빛으로 바뀌는 작품 속 명장면 중 하나인 ‘에메랄드 시티’를 여행하는 테마로 기획된 팝업은 7월 1일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올리비에상 등 전 세계 100여 개의 주요 어워즈를 휩쓴 작품의 무대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테마 존은 무대 밖에서 경험할 수 있는 뮤지컬의 세계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사시사철 색다른 숲을 조망할 수 있는 아모레성수와 <위키드>의 초록빛 세계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현실을 벗어나 환상의 세계 ‘OZ(오즈)’를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팝업 방문객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나만의 오지안 시민증’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곳곳에 숨겨진 초록마녀 아이콘을 찾는 ‘초록마녀를 찾아라’ 퀴즈 미션을 완료하면 공연 초대 이벤트 응모권과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다. ‘The Popular Table (파퓰러 테이블)’에서는 글린다를 상징하는 핑크 컬러 테마의 아모레퍼시픽 뷰티 아이템 기획전이 진행되며 스페셜 메이크업 클래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메랄드 시티 in 아모레성수’ 팝업
팝업은 13년을 기다린 내한으로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위키드>와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아모레성수의 협업으로 기획되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뮤지컬 <위키드>는 2024 년 브로드웨이 최초 주간 박스오피스 500 만 달러 돌파, 2025 년 1 월 웨스트 엔드 주간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전 세계 16 개국 7000 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22 년째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12.4m 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 니는 원숭이, 350 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 정교하면서도 마법 같은 판타지를 완성하는 거대한 무대 매커니즘 과 ‘Defying Gravity’, ‘Popular’, ‘For Good’ 등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스티븐 슈왈츠의 수려한 음악, 그 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고전을 뒤집은 유쾌한 스토리와 깊이 있는 철학까지 담아낸 놀라운 상상력 의 스토리로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적 시상식에서 100 여 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은 2025 년 7 월 12 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에스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