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를 든 사냥꾼
<하이퍼나이프>와 <나인 퍼즐>의 뒤를 이을 또 한편의 미스터리 스릴러 <메스를 든 사냥꾼>이 16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하드코어 범죄 스릴러이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 분)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였고,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였다.
두 작품의 뒤를 이어 <메스를 든 사냥꾼>이 싸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조균’(박용우 분)과 천재 부검의 딸 ‘세현’(박주현 분)의 살 떨리게 위험한 관계성을 예고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빠이자 살인마인 ‘조균’이 다시 살인을 시작함과 동시에 딸 ‘세현’을 유인하듯 옥죄어 온다.
메스를 든 사냥꾼
‘세현’은 평생 자신을 괴롭혀 왔던 살인마의 딸이라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아빠를 무너뜨리기 위해 한 발 먼저 그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살인 사건의 진상에 다가갈수록, 아빠 ‘조균’에게 가까워질수록 충격적인 사실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세현’과 ‘조균’의 서늘하고 잔혹한 관계가 베일을 벗으며 장르적 서스펜스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사롭지 않은 ‘부녀’ 관계로 구독자들을 강렬한 스릴러의 세계로 초대할 <메스를 든 사냥꾼>은 16일(월) 디즈니+에서 첫 공개되며 이후 4주 동안 총 1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샂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