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
프랑스 마틴 부르불롱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애플TV+ 시리즈 <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가 오늘(11일)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는 파리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나폴레옹 시대 유럽에서 최고의 요리사로 명성을 떨친 ‘앙토낭 카렘’(뱅자맹 부아쟁)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프랑스 나폴레옹 시대에 현대 페이스트리, 케이크의 기틀을 다진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요리 솜씨와 사람을 끌어들이는 특유의 매력으로 권력 암투의 중심에 선 ‘앙토낭 카렘’의 여정을 그렸다.
프랑스 요리가 선사하는 강렬한 영상미와 함께 팽팽한 전개가 이어진 ‘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의 지난 에피소드에서는 양아버지를 위해 정치 첩보에 가담하게 된 ‘앙토낭 카렘’이 자신을 둘러싼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져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오늘 공개되는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나폴레옹의 성대한 대관식 한가운데 야망과 복수심 사이에 놓인 ‘앙토낭 카렘’이 주방을 무대로 암살을 설계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혹적인 요리사 ‘앙토낭 카렘’을 둘러싼 이야기가 절정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역사극의 무거움도, 요리 드라마의 과도한 진지함도 없이, 경쾌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New York Times) 등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카렘: 나폴레옹의 요리사’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Apple TV+와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을 통해 정주행할 수 있다. Apple TV+는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Apple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