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아메리칸 걸스
1870년대 보수적인 분위기의 영국 런던에 자유분방한 미국 소녀들이 일으키는 발칙한 소동을 그린 ‘리치 아메리칸 걸스’(원제:The Buccaneers) 시즌2가 6월 18일(수) 애플TV+에서 공개된다.
‘리치 아메리칸 걸스’는 미국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여성 작가 이디스 워튼의 미완성 소설 ‘The Buccaneers’를 원작으로 하는 ‘리치 아메리칸 걸스’는 미국 부유층의 자제 ‘콘치타’(앨리사 보)가 영국 귀족 ‘리처드’(조시 딜런)와 결혼식을 올리고, 자신의 친구들을 런던으로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자유롭고 당찬 ‘낸’(크리스틴 프로셋)과 친구들의 당돌한 태도는 고리타분한 런던 상류사회의 규칙들과 사사건건 충돌하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자신들을 위한 선택을 해나가며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터득하는 미국 소녀들의 모습은 세대를 불문하고 깊은 공감대를 선사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신선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화려한 시대극으로, 빠르게 전개되는 반전 있는 서사”, “화려하고 매혹적이며, 아드레날린이 치솟는 작품” 등의 호평을 받은 ‘리치 아메리칸 걸스’의 시즌 2에서는 ‘틴타겔’의 공작부인이 된 ‘낸’부터 ‘레이디 브라이트링시’로 여작위를 받으며 젊은 미국 여성들의 우상이 된 ‘콘치타’까지 어느새 런던에 완전히 자리잡아 사교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리치 아메리칸 걸스
‘낸’ 역의 크리스틴 프로셋, ‘콘치타’ 역의 앨리사 보, ‘리지’ 역의 오브리 이브라그, ‘메이벨’ 역의 J.J. 토타, ‘지니’ 역의 이모겐 워터하우스가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 출연해 성장한 소녀들의 모습을 완벽히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크리스티나 헨드릭스와 미아 트리플턴, 가이 레머스, 매튜 브룸, 조시 딜런, 바니 피시윅 등 시즌 1의 주역들이 함께 출연한다. 레이튼 미스터, 그렉 와이즈, 제이콥 이판, 그레이스 앰브로즈, 마리아 알메이다가 이번 시즌부터 새로 합류해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더욱 다채로워진 로맨스와 드라마, 소녀들의 성장과 모험으로 돌아온 ‘리치 아메리칸 걸스’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6월 18일(수)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8월 6일(수)까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리치 아메리칸 걸스’ 시즌1은 Apple TV+와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에서 정주행이 가능하다.
[사진=애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