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
내달 4일 첫 방송되는 <바니와 오빠들>은 조소과 학생 바니(노정의)가 캠퍼스에서 매력적인 두 오빠, 시각디자인과 대표 황재열(이채민)과 워너비 복학생 차지원(조준영)과 얽히며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누적 조회수 1억 7천만을 기록한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바니는 조소과 작업실에서 큐피드 조각을 만들고 있다. 그녀의 양옆에는 황재열과 차지원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서 있다. 황재열은 강렬한 눈빛으로, 차지원은 부드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니는 두 사람 사이에서 사랑스러운 고민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포스터에 적힌 "그래서 나 누구 좋아하면 되는 거야?"라는 문구가 로맨스의 설렘을 배가시킨다.
극 중 노정의는 첫사랑의 실패 이후 새로운 연애에 도전하는 바니로 변신해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채민과 조준영은 각각 완벽함과 자유로움을 지닌 인물로 등장해 바니와의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다.
햇살 가득한 봄날과 어울리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의 <바니와 오빠들>은 청춘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4월 4일 밤 9시 50분 첫 회가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