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국정원 국내 4팀의 유쾌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 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은 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정해성(서강준 분)을 돕기 위해 국정원 국내 4팀이 뭉치는 과정을 그린다. 극은 진지한 순간과 코믹한 장면을 오가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으며, 최근 TV-OTT 드라마 화제성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극 중 국정원 4팀은 해성이 학생회 임원이 되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안석호(전배수 분)는 인형 탈을 쓰고 간식을 나눠주고, 박미정(윤가이 분)과 고영훈(조복래 분)은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관심을 끈다. 결국 해성도 칼군무 댄스에 합류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해성과 석호의 케미도 눈길을 끈다. 문제아들과 충돌할 뻔한 해성 앞에 스님 복장을 한 석호가 등장해 “해성아, 참아야 하느니라”라고 말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또한, 국정원 팀이 해성의 가짜 거주지를 꾸미는 장면도 극의 활력을 더하며 화제를 모았다.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