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방송된 4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이 학교 내 떠도는 두 번째 괴담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고, 주요 장면에서는 10.3%까지 치솟으며 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극 중 해성은 학폭위를 통해 박태수(장성범)의 불법 도박 사실을 밝혀내며 통쾌한 전개를 선사했다. 동시에, 학교를 뒤덮은 두 번째 괴담이 공개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괴담의 중심에는 옥상 추락 사건이 있었고, 이에 대한 단서가 학교 곳곳에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 해성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편, 학생회 임원이 되기 위해 국내 4팀과 손잡은 해성은 학생들의 서명을 받기 위해 샌드위치를 나눠주고, 즉석 댄스파티까지 벌이는 등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해성이 무대에 오르게 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예상치 못한 입맞춤 엔딩이 폭소를 유발했다. 수아(진기주)가 넘어지면서 해성과 입을 맞추는 장면에 이어, 옷장 속에서 숨어있던 박미정(윤가이)과 고영훈(조복래)의 돌발 입맞춤까지 이어지며 ‘더블 입맞춤 엔딩’이 완성됐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