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또 하나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에서 세븐틴은 대상 부문인 ‘디 어워즈 블랙라벨 올해의 아티스트’와 본상 ‘디 어워즈 딜라이트 블루라벨’을 수상했다.
세븐틴은 영상을 통해 “캐럿(CARAT) 여러분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며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25년은 데뷔 1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지난해 주요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K-팝 최고 그룹’의 입지를 굳혔다. 2024 MAMA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고, 골든디스크 어워즈, HMA 2024에서도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그룹’ 수상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올해도 활발한 활동이 이어진다. 호시와 우지는 3월 10일 첫 싱글 BEAM을 발매하며, 같은 달 20~21일에는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한다. 4월에는 ‘멕시코의 코첼라’로 불리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 무대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오른다. 이어 일본 팬미팅도 예정되어 있다.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