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
배우 진기주가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열정 넘치는 기간제 교사로 변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코믹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2회에서 진기주는 학생들을 아끼는 열정 교사 오수아 역을 맡아 정체불명의 전학생 정해성(서강준 분)과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정해성을 불량 학생으로 오해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오수아는 정해성이 같은 반 학생을 괴롭힌다고 의심하는 한편, 학교에서 일어난 충돌 사건을 목격하며 더욱 강한 오해를 키웠다. 두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기주는 오수아의 열혈 교사다운 면모를 안정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학생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초보 선생님의 면모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처럼 진기주는 러블리한 매력부터 코믹한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방송 초반부터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앞으로 그녀가 선보일 성장형 교사 오수아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