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유 캡처
싱크로유 1시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세 팀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앞선 두 라운드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듀엣으로 커버곡을 소화하는 세 번째 라운드가 시작됐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 임재범의 ‘비상’ 커버 무대를 선보인 이홍기와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커버한 하동균, 이무진이 다시 무대 뒤로 이동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서른 즈음에’를 열창했던 전인권과 하현우의 ‘돌덩이’ 무대를 선보였던 BMK도 듀엣 무대를 위해 자리를 옮겼다. 1시즌의 마지막 듀엣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모두의 눈을 의심케 한 충격적인 듀엣 구성이 공개됐다.
이홍기와 이무진 듀엣이 커버한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에 이어 하동균과 BMK의 듀엣 커버곡 ‘돌고, 돌고, 돌고’가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전인권1과 전인권2가 듀엣을 이룬 ‘걱정 말아요 그대’ 커버곡 공개로 추리단은 충격에 빠졌다.
가장 많은 진짜 표를 얻은 이무진과 이홍기의 듀엣곡 결과가 가장 먼저 공개됐다. 이무진에 이어 이홍기가 무대에 등장했고 두 사람은 상반되는 창법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뽐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하동균과 BMK의 ‘돌고, 돌고, 돌고’ 무대가 펼쳐졌다. 모든 추리단이 하동균을 진짜 가수라고 확신했지만 카리나는 “공복이라고 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우렁차다.”라는 예리한 추리로 AI를 선택했다.
하동균의 목소리가 AI로 밝혀지며 카리나의 날카로운 추리력이 빛을 발했다. 이어 무대에 모습으르 드러낸 BMK는 AI 하동균을 압도하며 ‘돌고, 돌고, 돌고’를 열창했다.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 무대 속에서 국내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환상적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MC 유재석과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으로 구성된 추리단이 진짜 1%의 목소리를 찾아내며 무한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