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유
KBS 2TV 뮤직 버라이어티 [싱크로유]가 10회 방송에서 ‘발라드 가왕’들의 역대급 커버 무대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HYNN(박혜원), 김필, 이적, 신용재, 박정현 등 발라드의 전설들이 등장해 각자 독특한 선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적의 에스파 ‘수퍼노바’ 커버가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리 공개된 영상에서 이적은 에스파의 ‘수퍼노바’를 선곡, 원곡과는 전혀 다른 감성으로 곡을 재해석한다. 카리나가 객석에서 추임새를 넣으며 즐기던 중 돌연 “저 놀리는 거 아니에요?”라고 외치는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재석 역시 “이적이 오늘 우리를 힘들게 하네”라며 난감한 반응을 보인 가운데, 이적이 과연 본업인 싱어송라이터로서 추리단을 교묘히 속인 것인지, 아니면 AI일지 관심이 쏠린다.
김필은 박효신의 ‘제발’을 선곡, 묵직한 보이스로 원곡과 또 다른 감성을 전하며 추리단의 극찬을 받는다. 신용재는 댄스곡 ‘링딩동’을 통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박정현은 애프터스쿨의 ‘미스터 추’를 R&B 스타일로 소화해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HYNN(박혜원) 역시 ‘사랑비’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감동을 예고한다.
이번 방송에는 이이경, 엔하이픈 제이, 궤도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특히, 지난 9회에서 드림 아티스트로 활약했던 이이경이 이번에는 추리단의 일원으로 참여, 남다른 통찰력을 발휘할지 관심을 모은다.
발라드 가왕들의 파격적인 변신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가득한 [싱크로유] 10회는 11월 18일(월)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