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라운드 결과가 공개됐다.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이영현은 ‘헤어지자 말해요’를 열창하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리단 이용진은 “바로 앞에서 무대를 본 경험이 있다.”라고 밝히며 “숨소리를 자세히 들었던 기억이 있어 진짜 가수라 직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현은 “숨소리를 숨기지 못해 힘들었다.”라며 AI로 위장하기 어려웠다는 애로사항을 밝혔다.
이영현은 AI 가수에 표를 던졌던 파트리샤를 저격하며 “도입부가 약하다는 조언 새겨듣겠습니다.”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하던 파트리샤는 “너무 팬이에요!”라며 급 팬심을 고백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대부분의 추리단이 AI라 평가했던 거미의 무대가 공개됐다.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거미는 커버곡 공개와 전혀 다른 리듬감과 창법으로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원곡자 카리나는 “노래 가져가세요!”라며 거미의 소울에 완벽하게 녹아든 에스파 ‘아마겟돈’에 극찬을 보냈다. 추리단 가비는 “무대 매너와 리듬감이 완벽한 디바였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 1라운드 무대에 진짜 가수 인순이가 등장했다. AI 발음이라고 추리했던 조나단은 놀란 눈으로 인순이의 ‘톰보이’ 커버 무대를 바라봤다. 인순이는 (여자)아이들의 ‘TOMBOY’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 무대 속에서 국내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환상적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MC 유재석과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으로 구성된 추리단이 진짜 1%의 목소리를 찾아내며 무한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