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배우 김희원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로 감독 데뷔한다.
공개된 영상은 강풀 작가부터 <조명가게>의 배우진이 등장, 이번 작품에서 첫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전해 기대를 높인다. <조명가게>의 각본을 집필한 강풀 작가는 2년여의 제작 기간 동안 “김희원 감독님의 머릿속에는 <조명가게> 밖에 없었다. 그 어느 순간도 <조명가게>를 놓지 않았던 것 같다”며 김희원 감독의 작품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짐작케 했다.
배우 박보영은 “연기적으로 어떤 고민이 있는지 익히 알고 계시는 분이어서 디테일한 부분들이 많았다”고 전하며 누구보다 배우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김희원 감독의 세심한 디렉션이 특별한 지점이라 밝혔다. 이어 배우 김선화와 이정은, 엄태구 역시 “어떻게 해야지 배우가 현장에서 잘 놀고, 스태프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굉장히 잘 알고 계셨다”, “감독님이 그런 감각이 있으신 것 같다”, “100% 김희원 감독님을 믿고 현장에서 작업했었다”며 현장에서 빛난 김희원 감독의 유연한 진두지휘 아래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최고의 호흡을 맞췄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조명가게>가 어떤 세계관으로 다가가는 게 가장 좋을까”라는 깊은 고민과 열띤 애정으로 이번 작품을 완성시킨 김희원 감독은 “정말 제 인생에 모든 걸 쏟아 부은 일인 것 같다” 고 전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조명가게>의 연출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 등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수)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