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곡을 커버한 1세대 아이돌 보컬의 마지막 라운드가 공개됐다.
1세대 아이돌 보컬 라운드 진짜 가수로 바다, 환희, 이민우가 등장했다. 바다는 “20대 목소리랑 똑같다.”고 극찬한 이적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휘젓기 시작했다.
바다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며 인생을 즐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전파했다. 방송 출연이 뜸해 서운해하는 아빠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다는 “나 아직 잘나가! 사랑해요. 아빠.”라며 현장을 긍정 에너지로 채웠다.
바다와 환희가 커버한 듀엣곡 제이, 하울의 ‘사랑인가요’가 공개됐다. 추리단은 “바다는 몇 번이고 무대에 나올 것.”이라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이어 환희의 창법이 달라졌다며 AI로 추측했다.
두 번째 커버곡 자구의 ‘대화가 필요해’가 공개됐다. 간미연과 이민우가 커버한 노래에 MC들은 “노래가 잘 어울린다. 선곡이 좋다.”라며 추리를 시작했다.
진짜 가수로 예상됐던 바다와 환희의 무대는 바다 홀로 무대에 등장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추리단은 “화음이 너무 완벽해 가짜일 거라 예상 못했다.”라고 말했다.
‘대화가 필요해’를 커버한 간미연과 이민우는 둘 다 진짜 가수였다. 이민우는 “듀엣이 잘 어울릴 줄 몰랐는데 감동했다.”라며 “이 기회에 듀엣곡을 내 볼 생각이다.”라는 특별한 계획을 밝혔다.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 무대 속에서 국내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환상적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MC 유재석과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으로 구성된 추리단이 진짜 1%의 목소리를 찾아내며 무한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