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18일(금) 자사 유튜브 채널 및 현대자동차그룹 틱톡 채널을 통해, 양궁 기술을 두고 큐피드와 형사가 펼치는 치열한 대치 상황을 유쾌하게 담아낸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을 공개했다.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이번에는 ‘양궁 영화’와의 협업을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콘텐츠 마케팅을 선보인다.
이번에 현대차가 공개한 ‘큐피드의 애로사항’은 이달 30일(수) 개봉 예정인 양궁 소재의 코믹∙휴먼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스핀오프1 영상이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배우 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배우 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 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으로,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에서도 배우 류승룡과 진선규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다.
해당 콘텐츠는 최근 빠르고 강렬한 콘텐츠를 선호하는 전 세계 MZ 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숏 드라마2’ 형태로 제작돼 주목을 받고 있다. 러닝타임 1분 미만, 총 4편 분량의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에는 영화 속 두 주인공인 류승룡∙진선규 배우가 각각 형사와 큐피드로 등장한다. 더불어, 재치있는 스토리 기획력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또한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메달 행진 비결 중 하나로 주목받은 현대차그룹의 첨단 장비와 기술을 스토리에 녹여내 지난 40년간 양궁을 후원해온 현대차의 기술력과 진심을 웃음과 함께 담아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숏 드라마는 초 단위 영상을 즐기는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당 1분이 채 안 되는 영상에 스토리와 재미를 모두 담아냈다”며 “대한민국 양궁 후원사인 현대차와 양궁 소재 영화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으며, 또한 영화 스핀오프 콘텐츠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고객 커뮤니케이션 방식 시도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배우 손석구 주연의 스낵 무비(Snack movie)3 ‘밤낚시’를 제작해 누적관객 약 5만 명을 달성하고, 북미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인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국제 단편 경쟁부문 ‘최고편집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