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박주현, 곽시양 주연!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1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정재현, 박주현, 곽시양의 트리플 앙상블에 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첫 스크린에 데뷔하며 배우로서 무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할 정재현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대세 슈퍼 루키 박주현 그리고 강렬한 카리스마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믿고 보는 배우 곽시양이 함께 출연해 미스터리한 트리플 앙상블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재현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 죽음을 예언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준우’로 완벽 변신해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박주현은 죽음 예언의 주인공 ‘정윤’ 역을 맡아 6시간 후 죽을 운명에 맞서 자신을 죽일만한 사람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하는 인물로 분해 깊이 있고 다층적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곽시양이 연쇄 살인범을 쫓는 강력계 형사 ‘기훈’ 역으로 분해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며 중심을 잡아주는 존재감을 과시해 기대를 모은다.
●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 원작 영화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점이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이윤석 감독은 초능력을 소재로 정교한 미스터리를 결합한 신감각 추리 단편집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를 영화화하며 “원작의 감성적인 부분과 서스펜스적인 구조를 융합시키는데 중점을 뒀다”라고 밝히며, “서스펜스적인 색채를 입히고자 원작의 감성에 더불어 범인을 잡기 위한 추리의 과정을 디테일하게 살렸고, ‘준우’와 ‘정윤’의 6시간의 여정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가져가고자 했다”라고 각색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전했다.
또한, 원작에는 없었던 ‘운명’ 소재가 더해졌고, 원작에서 평범한 직장인이 주인공이었다면 각색 과정을 거쳐 서울로 상경하여 절박하고 반복적인 삶을 사는 N잡러 여성 ‘정윤’이라는 캐릭터를 그려내며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인물이 탄생되었다. 특히 지금의 현실을 반영하여 일상이 생존의 연속인 ‘정윤’이 6시간의 정해진 운명 안에서도 생존하려고 노력하는 이야기로 각색이 진행되며 원작보다 더 몰입감 있는 스토리의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이 완성되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준우’와 ‘정윤’의 6시간의 여정에 집중한 독특한 로케이션과 공간 컨셉이다. 이윤석 감독과 제작진은 로케이션과 공간 컨셉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영화 전체의 키 이미지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생각했고, ‘앨리스’를 ‘정윤’으로 ‘시계토끼’를 ‘준우’로 설정했다. ‘정윤’과 ‘준우’가 걷고 서 있는 도심의 횡단보도 거리, 사건이 심화되는 밤 시간대의 거리들이 영화의 키 이미지였고, 중요 장소들의 로케이션 헌팅과 병행해 이미지 맵을 작성하며 전체적인 색채의 방향성을 정했다.
‘정윤’이 극 중 구입하여 갈아 입는 의상 컨셉을 블루 원피스로, ‘준우’의 의상 컨셉은 회색 셔츠와 클래식 손목시계를 매치했고, 이들의 6시간 여정 동안의 공간 컨셉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두 가지 공간으로 구분해 촬영을 진행했다. ‘정윤’의 일상과 횡단보도의 만남, 카페에서의 대화까지를 현실 공간으로 설정해 라이트 그린과 블루를 키 컬러로 설정했고, 밤의 여정은 레드와 오렌지 계열로, 지하 주차장 씬은 다크 그린을 키 컬러로 설정해 전체적인 공간과 색채를 구분하고 통일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재현, 박주현, 곽시양 주연의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길을 걷다 죽음 예언자 ‘준우’(정재현)에게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된 ‘정윤’(박주현)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오늘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트리플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