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유 캡처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던 트리오 무대 결과가 공개됐다.
듀엣곡 도전 과제가 공개된 후 진실의 무대위로 릴킴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출연진은 매 회차 출연했지만 단 한차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볼빨간사춘기를 이번에도 AI로 판정했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무대 뒤에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모습을 드러내며 서프라이즈를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안지영은 “AI의 노래는 나도 내가 노래한 걸로 오해할 정도였다.”라며 점점 섬세해지는 AI 기술에 감탄했다. 이어 릴킴과 함께한 듀엣 무대에 “음색이 비슷해서 멋진 무대가 나왔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던 김기태, 허각, 강경호의 트리오 무대가 공개됐다. 추리단은 세 가수가 전부 진짜 가수일 리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지만 스페셜 MC 유리는 “다 나왔으면 좋겠다. 세 가수의 무대를 꼭 보고 싶다.”라며 결과에 상관없는 팬심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추리단 김종민은 김기태 파트에서 반음을 낮춰 부르는 실수를 지적하며 진짜 가수임을 확신했다. 이적은 앞선 무대보다 목소리의 존재감이 사라진 허각 파트를 “스스로 목소리와 존재감까지 조절할 수 있는 가수다.”라고 변호했다.
김기태가 먼저 무대에 등장했고 시원한 고음으로 ‘질풍가도’를 선창했다. 뒤이은 허각의 파트에서는 놀랍게도 빈 무대가 등장하며 허각의 목소리가 AI였음이 증명됐다.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 무대 속에서 국내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환상적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MC 유재석과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으로 구성된 추리단이 진짜 1%의 목소리를 찾아내며 무한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