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소개되었던 영화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곧 한국 극장가에서 공개된다.
‘두기봉 사단’의 정 바오루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홍콩 액션 영화의 살아있는 전설 홍금보와 고천락 그리고 곽부성의 합류 소식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배우, 감독이 직접 전하는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캐스팅 비화가 담긴 캐릭터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20세기 최후의 무법지대 ‘구룡성채’에 우연히 들어간 주인공 ‘찬록쿤’이 성채의 일원이 되어 그들을 노리는 악당에 맞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 논스톱 리얼 액션.
우선, 영상은 임봉, 유준겸, 호자동, 장문걸이 분한 ‘루키즈’들의 특별한 우정과 배우들간 찰떡 케미에 대해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찬록쿤’ 역으로 강렬한 호연을 선보인 배우 임봉은 “다들 마음이 잘 맞았고 각자의 캐릭터에 금방 몰입했어요”라고 밝히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 배우들의 ‘찰떡 케미’를 암시했고, 사이클론의 뒤를 이을 새로운 성채의 수호자 ‘신이’ 역의 배우 유준겸은 “액션 신이 많고 어떤 동작은 아주 어렵기도 했어요”라고 말하며 어려운 액션 신이 많았음에도 서로 많이 격려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는 감동적인 비하인드를 밝혔다.
정 바오루이 감독은 홍콩 신세대 배우들과 함께 일하고 싶었다는 심경을 전하며 성채 4인방인 ‘루키즈’와 성채의 든든한 수호자인 ‘사이클론’을 연기한 배우 고천락을 캐스팅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이클론이라는 캐릭터를 처음 구상할 때 고천락이 떠올랐다는 감독은 그의 연륜과 실력을 칭찬하며 후배 배우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맺었고, 촬영 현장에서도 진정 ‘사이클론’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밝혀 완벽한 캐스팅이 진행되었음을 언급한다. 배우진과 감독이 사이클론에서 루키즈로 이어지는 ‘구룡성채’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진심 어린 코멘트를 남기며 마무리되는 영상은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합쳐져 제작된 웰메이드 무협 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완성도 높은 액션에 더해진 탄탄한 스토리로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영화팬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영화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10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공개된다.
[사진=콘텐츠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