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개소리 캡처
이순재가 소피와 시니어벤저스의 도움으로 살해범 체포에 성공했다.
소피의 도움으로 살인 사건 범행 도구의 위치를 알아낸 이순재(이순재)는 지구대 순경 홍초원(연우)에게 힌트를 줬다. 사라진 범행 도구가 장미 다리 근처에 있다는 걸 알게 된 홍초원은 경찰서를 찾아간다.
강력계 형사 육동구(태항호)는 살인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늘 사건 현장에 가장 먼저 나타나고 수사 과정에 유난스러운 관심을 보이는 홍초원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경찰서에 등장한 홍초원에 육동구는 소리부터 지르며 텃세를 드러냈다. 육동구에 끌려 나갈 위기에 처한 홍초원은 “형사님 이것 좀 봐주세요!”라며 준비한 자료들을 꺼내 육동구의 관심을 돌렸다.
경찰이 장미 다리 밑에서 범행 도구를 수색하는 동안 이순재는 진범인 포토그래퍼를 붙잡아두기 위해 지인들을 활용했다. 이순재는 생일을 맞아 기념사진을 찍고 싶다며 지인들을 불러냈다.
비행기 시간이 임박한 포토그래퍼가 촬영을 마무리 지으려 하자 이순재는 “내가 티켓 끊어줄 테니 사진 좀 더 찍어줘.”라며 시간을 끌었다. 마침 범행 도구를 찾아낸 육동구 형사가 촬영 현장에 들이닥쳤고 포토그래를 긴급 체포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는 시니어 배우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펼치는 유쾌 발칙 노년 성장 드라마다. 한순간에 갑질 배우로 추락한 이순재가 탐정견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말을 알아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 전개가 역대급 재미를 선사한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